(블레이드뉴스 성대우)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2026년 새로운 도약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김우재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은 7일,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네 가지 핵심 키워드(▲공격력 ▲스피드 ▲시스템 적합성 ▲포지션 밸런스)를 중심으로 한 국가대표 소집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 공격 라인: 창의성과 파워의 조화
공격진은 역할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선발이 돋보인다. 경기 흐름을 읽고 공격을 조율할 플레이메이커에는 김상욱, 김시환, 김성재가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피지컬로 골대 앞을 장악할 파워 포워드로는 강윤석, 강민완, 이윤석, 신윤민, 이주형이 낙점됐으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스코어링 포워드에는 이총민, 김상엽, 안진휘, 권현수, 신상훈이 선발되어 날카로운 결정력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투웨이 포워드 김건우와 신동현이 상대 핵심 선수 마크와 압박을 담당한다.
■ 수비 및 골리: 안정감과 공격 가담의 균형
수비진 역시 전략적 구성에 힘을 실었다. 남희두와 공유찬이 공격형 디펜스로서 적극적인 득점 기여를 노리며, 높은 하키 IQ를 지닌 송형철, 정윤호, 권민재는 플레이메이킹 디펜스로 원활한 공수 전환을 이끈다. 이승재와 오인교는 공수 핵심인 투웨이 디펜스를, 베테랑 이돈구와 임동규, 이민재는 강력한 피지컬의 수비형 디펜스로서 페널티 킬링 등 수비의 보루 역할을 맡는다. 최후방 골문은 이연승, 장가람, 전종훈이 책임진다.
■ 향후 일정: 에스토니아 친선경기 후 최종 23인 확정
이번에 발표된 명단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합동훈련 명단이다. 대표팀은 담금질을 거친 뒤, 오는 4월 25일 예정된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최종 점검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선수권에 나설 최종 엔트리 23인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