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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으로 이겨내는 7월의 무더위

Figure Skating

by figurephoto 2025. 6. 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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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스뉴스 성대우)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으로 예상되는 장마철의 무더위를 이겨낼 소식들이 이어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이수경)은 '2025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과 '2025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2025/26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JGP 선발전과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퀄리파잉 파견선수를 선발하는 두 대회는 7월 21일과 22일 아산 이순신빙장장에서 열린다.

 

22일과 23일, 이순신빙장장에서는 민간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전국 유소년 종합체육대회인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의 피겨스케이팅 종목 대회가 이어진다.

무급과 초급의 동호인 선수들과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각각의 경기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이재근, 진주은, 허지유, 이규리 등의 선수들을 배출해 꿈나무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대회다.

 

이에 앞선 7월 5일에는 '제3회 인천광역시 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전국빙상대회'가 동호인 선수와 전문선수 161명의 선수들이 출전, 오랫동안 활동이 미약했던 인천광역시 빙상경기연맹 (회장 조성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만든다.

 

6일에는 김해와 대구에서 각각 ' 2025경남빙상경기연맹 김해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와 ' 2025 대구광역시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초,중,고,대,일반 빙상대회'가 예정됐다.

김해오픈트로피는 경남권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스케이팅의 성지를 꿈꾸는 '팀 쥬얼즈' 김정솔 단장이 야심차게 기획, 해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대회다.

대구실내빙상장의 안전 문제로 대회를 열지 못하던 대구광역시 빙상경기연맹도 수성랜드 아이스링크에서 대회를 개최, 반복되는 훈련만으로 피로감이 누적되던 선수와 학부모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과 김해, 대구에서 열리는 주말 대회가 지나면 7일과 8일에는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제1회 경기도 교육감배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열린다.

전문선수들 대상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여자고등부 A조의 김유성, 김유재, 이효린을 비롯한 67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20일과 21일에는 조금은 성격이 다른 'ISI Skate Korea 2025'가 국내 최초의 ISI (Ice Skating Institute) 이벤트로 예정됐다.

 

6월 14일 열린 '2025 목동아이스링크배 전국 마스터즈 스케이팅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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