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이드뉴스 성대우) 오는 2027년부터 국내 주요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의 참가 자격 및 세부 종목이 대폭 개편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 선수 대회의 정비가 핵심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은 피겨스케이팅 생활체육대회 활성화와 전문대회의 효율적인 체계 정립을 위해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및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의 참가 자격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대표적인 유망주 등용문인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의 유치부 참가 자격은 기존 ‘초급’에서 ‘초급 이상’으로 확대된다. 유치부 참가자의 경우 선수 등록 의무가 제외되어 입문 단계 어린이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반면 초등부 전문선수 부문은 기존 ‘1급 이상’에서 ‘2급 이상’으로 자격 기준이 강화되며, 전문선수 등록이 필수화된다.
또한,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는 기존 세부 종목에 있던 ‘1급 저학년(1~3학년)’ 및 ‘1급 고학년(4~6학년)’ 부문이 전격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해당 대회는 ‘2급 이상’ 자격을 갖춘 선수부터 출전이 가능하도록 개정되어 전문선수 대회로서의 변별력을 더욱 높인다.
연맹 측은 “상기 변경 사항은 2027년 개최 대회부터 전격 적용되며, 올해(2026년) 진행되는 대회까지는 기존 규정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