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뉴스 성대우) 2028 동계유스올림픽과 2030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전격 채택되며 세계 피겨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싱크로9(Synchro 9)’을 향한 국내 스케이터들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

29일 서울 양천구 제니스아이스링크에서 ‘싱크로9 디벨롭먼트 캠프’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캠프에는 싱크로9에 관심있는 36명의 선수를 비롯해 보호자, 현직 지도자 및 심판 20여 명 등 총 60여 명의 빙상 관계자들이 대거 집결해 신설 종목인 싱크로9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캠프의 시작은 미국 싱크로나이즈드 피겨 국가대표팀 ‘팀 이미지(Team Image)’의 신디 김(Cyndy Kim) 디렉터가 학부모와 지도자, 심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겸 미팅을 진행하며 싱크로9 종목의 개요와 향후 발전 가능성, 규정 등을 소개했다.

같은 시간, 오프아이스(Off-ice) 훈련장에서는 코치 겸 안무가 알렉스 존슨(Alex Johnson)이 선수들과 함께 웜업을 진행하며 싱크로 연기의 바탕이 되는 오프아이스 기본기 교육에 나섰다.
이어진 온아이스(On-ice) 세션에서는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팀인 ‘팀 이미지 주니어(Team Image Junior)’ 소속 선수 5명이 싱크로 기본기와 스케이팅 스킬 시범을 선보였고, 캠프 참가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단체 활주와 대열 맞추기를 익히는 합동 연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싱크로9 디벨롭먼트 캠프는 3일간 오프아이스와 온아이스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종목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리고 한국 싱크로 피겨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